포토1

결혼식장에서

때로는 2005. 10. 8. 10:47

친정부모님께 아주 친절하게 잘 하시는 분의 아드님이 결혼을 하신단다.

오빠네 가족과 나도 부모님과 함께 인사를 하러 예식장을 갔다.

예쁘게 정장을 하고 나온 은수, 머리에서 발끝까지 멋쟁이 그 자체다.

아버지는 용진을 보시느라 미처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이왕 차려진 맛난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고

우아한 옷차림새의 엄마는 그 와중에도 떡과 부침을 챙겨 핸드백에 넣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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