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2004. 10. 10. 23:49
 ★ My All...★  


내가 당신을
뒤돌아설뻔 한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끊임없이 흐르는 당신의 눈물을 바라보며
나 이제 죽어서도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곁을 떠날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당신의 떨리우는 그 아픈 눈물속에서
슬프도록 아름답고 순결한 당신을 보았습니다

전화기의 음성을  통해
내 뼈속까지 쓰며들어오는,
오랫동안 당신의 그 깊은  흐느낌속에서.. 

나를 향한 당신의 그 깊은 사랑의 눈빛에서
당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나봅니다

당신과 나의 운명같은 만남..

앞으로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죽어서도 서로가 곁을 떠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당신과 나,

두 사람이 헤어지는 일이..오랫동안,
샛별처럼 빛나던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의 빛은 꺼지고

우리의 남은 여생,

그저 빈 가슴, 빈 육신으로만 살아갈것임을 알기에
더욱더 깊은 이해와 따뜻한 사랑으로 바라보나봅니다

우리에게 훗날,
그 아무리 힘든 순간이 있다하더라도

두 사람, 오랫동안 서로를 눈물로서..
너무도 가슴깊이 사랑했던 그 마음은 꼭 기억하여

이 세상 헤어지는 연인들의 차가운 외면처럼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은 주지않도록 해요

내 생애 너무도 소중한 당신,
우리 두 사람, 정녕 이 세상 마지막날까지..

서로 가슴 따뜻하게만 사랑하도록 해요
죽어서도 가져갈 수 있는 따뜻한 체온...
그 사랑이 바로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