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가을

때로는 2005. 8. 25. 19:16

 

 

그래 가을이 왔네

또 겨울이 오겠지

우리의 삶도...

막내야 사랑 많이 받고,

사랑 많이 하는 축복 받길,

그리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되어라

 

 

비가 온다구..

어느새 가을의 한가운데 쑤욱 와있는 기분이라고,,

평안하시라고,,

그렇게 시댁 큰형님께 안부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언제나 멋지게 부자로 아쉬움없이 사시는 형님이

삶의 가을 이야기를 하시니 조금 놀라왔다.

열심한 예수쟁이 울 형님의 주문 사항도

역시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였다.

 

분위기 좋게 내리는 가을비가

 사람을 센치하게 하나부다.

 

조금씩,,,

뒤로 물러나 앉는

우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