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내 사랑하는 오빠

때로는 2007. 7. 2. 00:17

 

오빠가 종합 검진을 받았는데,,

위에서 용종을 세개나 떼어 냈단다.

그 것이 자라면 암이 될 수 있다고..

마음이 덜컹~ 한다.

 

 

오빠는 전날부터 굶고

병원가서 간단하지만 치료까지 받았는지라

친정에 가보니 오빠는 소파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다


 

내 사랑하는 오빠.

자는 모습이 어쩜 저리도 이쁠까..



 

찰칵찰칵 사진을 찍다가...

나도 곁에서 찍었다.

옆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




올케언니가 내모습을 보고 빙긋이 웃더니만,,

내가 찍은 사진을 보더니

자기 남편은 안이쁘게 나오고 나만 이쁘게 나오게 찍었다고

삐쭉이 조금 섭섭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