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내 영혼은 따로 사는 줄 알았어

때로는 2006. 11. 26. 22:58

내 영혼은 따로 사는 줄 알았어/冬木 지소영 네가 가까이 왔을 때 나와 내 영혼은 교접했고 나를 파 먹는 널 보며 쫓아 낼 수 없었지 혼으로만 존재 했다는 넌 잔 눈금으로 나의 부리를 재더라 너만의 육각 진 틀 안에 내 모형을 만들어 가더라 내일이면 난 무슨 부피로 네게 갖힐까 내 영혼은 날 따라 너에게로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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