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항아리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은 가지고 가고 넉넉한 사람은 채워 주기에 한 번도 비워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대 행복이 넘친다면 살짝이 채워주고 가십시오. 당신의 배려에...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대의 행복이 부족하다면 빈 가슴을 담아 가십시오 당신의 웃음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오늘 나에게 조금 남은 것은 삶과 사랑의 희망입니다. 나는 아주 조금만 채워두고 갑니다. 오늘 삶과 사랑에 힘겨웠던 것은 한 사람이 내일, 아니면 그 훗날에 다시 행복의 항아리를 채워줄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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