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었다고,, 커피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술 기회를 만들지 않아 주량도 많이 줄었다고,,
오래 살고 싶나보다고 웃음 섞어 반문을 하니
내 세상 떠나는 날, 따악 바로 그 담날까지만 살면 된단다. 잊지 않고 있단다. 그렇게 본인 스스로가 약속을 했으므로 거기까지만 살면 된단다.
언제까지 연락이 닿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언제 떠날지 어찌 알고 따악 그 담날이냐니깐... 느낌으로 알 수 있단다.
일부러 말을 번지르르... 그렇게 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감동 하기보다는 순간,, 말은 잘하네.. 생각을 한다.
그리고는, 두고 두고 그 말을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한다.
감. 사.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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