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마음

때로는 2006. 4. 9. 00:12
 
제목 |
마음  
보낸날짜 | 2006년 4월 07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5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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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 수 있는것만이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은 아닙니다.
그 마음이 있기에 오늘도 두눈에 이슬을 삼키며

마음을 다독여봅니다
마음은 당신를 향하여 있지만
몸은 벌써 저만치 번화한 거리를 해메고 있지만

 마음은 그대를 바라보며
가슴속에 접어둔 아름다움을 꺼내어 봅니다.
아파서 마음이 저려와 고개를 저어봐도

그건 사랑이였음을..
봄 해살은 저토록 맑아

벌써 꽃들은 그 망울들을 터뜨리고
웃음지으며 내게 보아 달라고 손짓하고 있답니다
내 마음이 당신에게 손짓 하듯이...





 
제목 |
[RE]마음  
보낸날짜 | 2006년 4월 09일 일요일, 오후 17시 23분 0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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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보내주신 사진속의 목련이..

너무도 탐스럽고 아름답네요.

 

그래요

보내주신 글 속의 그리움이..

들켜버린 내 마음같아 아릿해오네요.

 

그래요

눈에서 찾을 수 없다고 없어진 것도 아니고

눈에 확연히 보이는 것만이 전부도  아닌 것 같아요.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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