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아쉬움도 없이
그냥 처음부터 이 행복감 그대로였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까?
오히려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어
그 영롱한 빛깔을 감히 남들은 흉내낼 수 없다고들 하지만,,
잔잔히 웃는 웃음 뒤에도
철없던 그 때의 자신감과는 다른
빛바랜 흑백사진속의 옛이야기들 처럼
먼 느낌이 전달되어져 온다.
첫 느낌
설레임
사랑
너
그
리
고
나
.
.
.
우리
부부
동반자
익숙한 편안함
사랑... 행복... 감사...
결혼 열여덟주년 기념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