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
포항을 거쳐 울산에 들러 유명한 집에서 물회를 먹었다.
물회... 생각 같아선 비위 약한 나는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아주아주 맛있었다.
부산 롯데호텔에서의 첫날.
저녁 식사 후 밤 늦게까지 호텔주변을 돌아다니고..
부산 오뎅을 먹었다.
그리고,, 룸에서 와인 한병을 치즈를 곁들여 마셨다.
휴가 둘째날
아침 식사를 하고 부산항으로 갔다.
한려수도를 배 타고 돌려 하였으나 없어졌다고...
할수없이 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태종대, 오륙도, 그리고,,
부산 광안리를 지나 해운대까지 가는 유람선을 탔다.
영도다리.. 배의 통행에 따라 들여올려진다는
그 유명한 영도다리...
아주 아주 초라하니 볼품없어 너무너무 실망했다.
해운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어정거리다,
다시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서
롯데백화점에 들려
남편이 사주겠다는 생일 선물을 함께 고르고,,
부산 롯데호텔 라세느 해산물 뷔페에서 저녁을 먹었다.
생일 축하기념으로 와인도 한병 주문하고,,
분명히..
자기 전에 한번더 밖으로 나가 부산오뎅을 먹자더니...
남편과 나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졸다 그냥 내쳐 잠들어 버렸다.
emoweb.e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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